흔적 흐릿한 '오대양' '아가동산'… 그 곳에 신은 없었다
흔적 흐릿한 '오대양' '아가동산'… 그 곳에 신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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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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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 들썩 '신흥종교' 근거지 지금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지난 1987년 8월 29일 박순자 오대양(주) 대표와 가족, 종업원 등 추종자 32명이 집단 자살한 채 발견된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위치한 오대양 공예품 공장이 27일 현재까지 흉물스러운 모습으로 방치돼있다. 사건 당시 현장 모습.협업농장을 표방했지만 실제로는 혹사와 살인을 자행한 사이비 종교집단이라는 의혹에 싸인 채 지난 1996년 말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충격을 안겨줬던 이천시 대월면 아가동산이 27일 오후 해자로 둘러싸인 성처럼 논밭 가운데 위치해 있다. 수사 당시 교주 김기순의 침실 모습. /김명년기자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지난 1987년 8월 29일 박순자 오대양(주) 대표와 가족, 종업원 등 추종자 32명이 집단 자살한 채 발견된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위치한 오대양 공예품 공장이 27일 현재까지 흉물스러운 모습으로 방치돼있다. 사건 당시 현장 모습.협업농장을 표방했지만 실제로는 혹사와 살인을 자행한 사이비 종교집단이라는 의혹에 싸인 채 지난 1996년 말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충격을 안겨줬던 이천시 대월면 아가동산이 27일 오후 해자로 둘러싸인 성처럼 논밭 가운데 위치해 있다. 수사 당시 교주 김기순의 침실 모습. /김명년기자

 

흔적 흐릿한 '오대양' '아가동산'… 그 곳에 신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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