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조주현 기자의 ‘되풀이된 악몽…돼지 떼죽음’이 한국사진기자협회가 10월 27일 선정·발표한 ‘제237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뉴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주현 기자의 ‘되풀이된 악몽…돼지 떼죽음’은 지난달 29일 강원도에 이어 김포·파주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인된 데 따라 도내 방역당국 및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린 현장을 취재한 보도사진이다.
조 기자는 김포시의 한 양돈농가에서 관계자들이 살처분을 위해 돼지들을 이동시키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내 급박한 농가의 상황을 알렸다.
한국사진기자협회가 매월 발표하는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뉴스, 스포츠, 피처, 네이처, 스토리, 포트레이트 등 6개 부문에서 협회 회원 500여 명이 한 달 동안 취재한 보도사진 중 부문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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