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민언련 "지원 정책 이끌어내"

기일보가 기획 보도한 <76년 만에 되찾은 웃음, 원폭피해자 2·3세대 지원 이끌어내다(경기일보 3월1일자 1·2·3면 등)>가 ‘제17회 장문하경기민주언론상’ 취재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일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송성영, 원용진, 이하 경기민언련)에 따르면 경기민언련은 ‘제17회 장문하경기민주언론상’ 작품 공모와 심사회의를 마치고 경기일보 경기ON팀(이호준·최현호·김승수·채태병·이광희·윤원규기자)이 보도한 ‘76년 만에 되찾은 웃음, 원폭피해자 2·3세대 지원 이끌어내다’ 작품을 취재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경기ON팀은 ‘한국기자협회 제372회 이달의 기자상’ 지역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2021년 8월), ‘제31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신문·출판 부문(2021년 12월)에 이어 3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일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송성영, 원용진, 이하 경기민언련)에 따르면 경기민언련은 ‘제17회 장문하경기민주언론상’ 작품 공모와 심사회의를 마치고 경기일보 경기ON팀(이호준·최현호·김승수·채태병·이광희·윤원규기자)이 보도한 ‘76년 만에 되찾은 웃음, 원폭피해자 2·3세대 지원 이끌어내다’ 작품을 취재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경기ON팀은 ‘한국기자협회 제372회 이달의 기자상’ 지역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2021년 8월), ‘제31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신문·출판 부문(2021년 12월)에 이어 3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민언련은 민주언론의 가치를 실현한 성과가 있는 언론인(단체)에게 상을 수여해 언론 개혁의 귀감으로 삼고자 2005년부터 ‘제1회 경기민주언론상’을 제정했다. 2016년 11회부터는 경기민언련 초대 대표로 한국 언론민주화를 위한 개혁 운동을 실천한 故 장문하 대표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장문하경기민주언론상’으로 이름을 바꿨다.
경기ON팀의 이번 보도는 대한민국 독립의 결정적 계기가 됐던 1945년 8월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자폭탄 투하 당시 강제 징용돼 일본으로 끌려가 희생된 원폭피해자와 그 후손들의 이야기를 조명해 이들을 향한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보도 이후 경기도는 의료비 등 지원 혜택을 원폭피해자 3세대까지 확대하는 원폭피해자 종합대책안을 마련했고, 올해부터 원폭피해자 1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5만원의 생활지원수당을 지급한다.
민진영 경기민언련 사무처장은 “경기일보 경기ON팀은 ‘닦아주지 못한 눈물, 끝나지 않은 원폭피해자의 악몽’이라는 큰 주제의 연속 기획·탐사보도를 통해 원폭피해자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고, 정부 당국에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장문하경기민주언론상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시상식’ 행사로 오는 25일 오후 2시 경기일보 본사 사옥에서 소수 관계자만 참석한 채 진행된다.
경기ON팀의 이번 보도는 대한민국 독립의 결정적 계기가 됐던 1945년 8월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자폭탄 투하 당시 강제 징용돼 일본으로 끌려가 희생된 원폭피해자와 그 후손들의 이야기를 조명해 이들을 향한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보도 이후 경기도는 의료비 등 지원 혜택을 원폭피해자 3세대까지 확대하는 원폭피해자 종합대책안을 마련했고, 올해부터 원폭피해자 1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5만원의 생활지원수당을 지급한다.
민진영 경기민언련 사무처장은 “경기일보 경기ON팀은 ‘닦아주지 못한 눈물, 끝나지 않은 원폭피해자의 악몽’이라는 큰 주제의 연속 기획·탐사보도를 통해 원폭피해자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고, 정부 당국에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장문하경기민주언론상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시상식’ 행사로 오는 25일 오후 2시 경기일보 본사 사옥에서 소수 관계자만 참석한 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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