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8대 인천경기기자협회장에 경기일보 이호준 차장이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12월 22일 인천경기기자협회 소속 대의원 14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모바일 투표 결과, 유효표 128표 중 74표를 얻어 당선됐다. 함께 선거를 치른 황성규 경인일보 차장은 54표를 얻으며 석패했다.
이 당선자는 ▶로펌과의 협약을 통한 송사 지원 ▶5인 이상 소규모 동아리 활동 지원 ▶장례 물품 지원 ▶협회-소상공인 협력 사업 추진 ▶협회 유튜브 채널 개설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각종 지원 사업 정보 알림 등을 공약으로 걸었다.
이호준 당선자는 “경선 기간 중 함께해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2년간 회원들과 약속한 것을 꼭 지키고 진심을 다해 봉사하겠다”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자는 경기일보 정치부와 사회부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경기일보 정치부 차장으로 재직 중이다. 인천경기기자협회 경기일보지회 사무국장과 협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전국언론노조 경기일보지부 지부장과 사랑의열매 시민참여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한국기자협회 제260·275·321·324·368·372회 이달의 기자상, 2021년 지역신문컨퍼런스 금상 등 다수의 수상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임기는 2022년 1월1일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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