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경기ON팀, 제372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
경기일보 경기ON팀, 제372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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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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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피해자 지원 확대 골자로 한 내용 담아…경기도의 원폭피해자 지원계획안 발표 이끌어 내
29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72회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 수상한 본보 기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9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72회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 수상한 본보 기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일보 경기ON팀(이호준·최현호·김승수·채태병·이광희·윤원규 기자)이 보도한 <76년 만에 되찾은 웃음, 원폭피해자 2·3세대 지원 이끌어내다>가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72회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지역기획보도 신문ㆍ통신 부문을 수상했다.

해당 수상작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원폭피해자 3세대까지 지원하는 종합대책을 발표하게 한 점, 도내 거주 원폭피해자가 3세대까지 도내 6개 의료원에서 진료비와 종합검진비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 경기도교육청이 원폭 피해자 교육자료 및 탐방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게 했다는 점 등이 심사위원회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광희 기자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기획기사를 통해 도내 원폭피해자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더욱 좋은 기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기자협회는 경기일보의 ‘76년 만에 되찾은 웃음, 원폭피해자 2·3세대 지원 이끌어내다’를 포함해 총 7편의 기사를 이달의 기자상으로 선정ㆍ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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