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전기현의 씨네뮤직’이 500회(10주년)를 맞아 6월 5일 오후 8시55분에 시청자와 함께하는 특집 방송으로 꾸몄다.
‘전기현의 씨네뮤직’은 2011년 7월 8일 첫 방송 이후 10년간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작을 소개하고, 음악으로 더 오래 기억되는 추억의 영화들을 찾아 위로와 감동을 나누는 여정을 이어왔다.
전기현은 “처음 인사를 드릴 때만 해도 이런 순간이 찾아오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어느덧 10년의 세월이 흘러 500번째 만남을 갖게 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면서 “주위의 많은 것들이 사라지고 변해가는 동안에도, 한결같은 애정으로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500회 특집 방송은 영화가 지닌 가치를 소중히 지켜온 아름다운 강화도 바닷가 극장을 배경으로 시청자가 직접 선정한 ‘내 인생의 영화 그리고 음악’으로 방송됐다.
한편 OBS ‘전기현의 씨네뮤직’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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