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이 스마트폰 기반의 새로운 실시간 방송 시스템을 도입했다.
새로 도입된 TLC시스템은 SKT가 개발한 앱과 방송용 프로그램으로, ENG카메라와 연동하던 기존 MLBS장비와 달리 스마트폰으로 바로 고화질 생중계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은 6월 중에 장비 시험 가동을 마치고 앞으로 각종 탐방 프로그램과 뉴스 생중계, 재난방송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SKT가 개발한 TLC 시스템은 방송용 화질을 구현하면서 부조정실에서 촬영중인 스마트폰을 원격 조정할 수 있고, 생중계 도중에 전화가 오더라도 간섭을 받지 않아 앞으로 지상파 등 다른 방송 사업자에게도 공급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언론인클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