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사가 월드비전 고액후원클럽인 비전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다.
3월2일 오전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경기일보에서 비전소사이어티 위촉식을 열고 신항철 대표이사 회장에게 위촉패를 증정했다.
비전소사이어티는 후원금액이 1천만원 이상인 후원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액후원클럽으로, 회원이 될 시 ▲단독 후원 사업 컨설팅 ▲단독 사업장 방문 지원 ▲기념 현판 설치 ▲월드비전 내외부 VIP 예우 ▲경조사 예우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일보는 ‘사랑의 끝전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최근 3년간 2277만1560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해 비전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경기일보 전 직원이 동참해 모은 2018년 후원금(714만7919원)은 잠비아 케네스카운다지역 초등학교 건축사업에, 2019년 후원금(671만7623원)은 라오스 농지역 식수위생사업에 각각 사용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난해에도 890만9018원을 모았다. 이 후원금은 올해 월드비전이 추진하는 국내 결식아동지원사업 ‘아침머꼬’에 활용된다.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수원지역의 한 학교를 지정해 조식을 제공하고 경기일보 현판 등을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랑의 끝전모으기는 한 해 동안 본보 전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모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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