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일보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함께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 ‘희망 꽃이 피었습니다’가 지난 7월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희망 꽃이 피었습니다는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시름에 잠긴 화훼농가들을 돕고자 지난 3월부터 추진됐다.
중부일보가 꽃다발을 전달하고, 꽃다발을 받은 주자가 다음 주자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4개월 동안 희망 꽃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등 분야를 넘나들며 경기도 전역과 인천 지역에 희망의 꽃향기를 퍼뜨렸다. 참여 인원은 500명을 넘어섰으며, 참여 공공기관(30여 곳), 협단체(5곳), 기업(100여 곳) 등은 150여 곳에 달한다.
정계에서는 김승원(수원갑)·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박광온(수원정)·강득구(안양만안)·민병덕(안양동안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장단, 시·도의회 의장, 의원들에게 희망 꽃다발이 전달됐다.
도내 지자체장의 경우 안성시장이 정장선 평택시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고 염태영 수원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광철 연천군수, 김상돈 의왕시장 등이 희망 꽃 캠페인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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