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브로드밴드가 케이블TV 사업자 티브로드와의 합병을 완료하고 4월 30일 합
병법인으로 출범했다.
SK브로드밴드는 “합병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SK브로드밴드는 821만 유료방
송 가입자, 648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기반의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났다”
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IPTV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케이블TV 본연의 공공성과 지
역성을 더욱 강화해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서의 공적책무를 다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미디어 서비스 이용자들의 편익 향상에도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미디어 플랫폼 고도화 △가입자 기반 확대 가속화 △비즈니스
모델 확장을 통해 IPTV와 케이블TV 서비스 경쟁력을 동반 강화한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콘텐츠의 질
적·양적 경쟁력 강화, 지역채널 투자 확대 등에 나설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서 글로벌 사업자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료방송 플랫폼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 다양한 미디어 플레
이어와의 협력 확대로 경쟁력을 극대화하고자 합병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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