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일보와 수원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5회 수원컵 전국사회인
야구대회에서 S올스타가 4년 연속 메이저리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마이너리그
에서는 UDT가 첫 패권을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S올스타는 11월 24일 수원 탑동1구장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결
승전에서 경기 중·후반 짜임새 있는 공격력을 앞세워 매너스를 9대6으로 제압하
고 정상을 지켰다.
이번 대회는 경기일보와 수원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 수
원시의회, KT 위즈 후원으로 지난 11월 2일부터 3주간 64개팀이 참가해 열렸다.
대회 메이저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 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각각 400만
원, 250만 원,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고, 마이너리그는 우승 300만 원, 준우승
170만 원, 3위 80만원이 주어졌다. 개인상 수상자에게도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수
여됐다.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대회기간 페어플레이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쳐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 6회 대회 역시 알차고 풍성
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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