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일보는 8월 23~24일 이틀간 인천시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제27회 인천시
장기 겨루기 및 품새 태권도대회 겸 실버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인천태권도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초·중·고등부, 만 60세 이상
선수 등 700여 명을 비롯, 관람객까지 4천여 명이 경기장을 메웠다.
대회는 박현덕 부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해 23일 겨루기, 24일 품새 등으로
초·중·고등부 개인전과 만 60세 이상 선수들의 구(區)대항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
됐다.
시작에 앞선 축사에서 허종식 인천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운동을 통해 신체를 단
련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실버태권도인들이 애국자”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는 “태권도는 올림픽 종목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
고 국가의 위상을 드높이는 국기(國技)”라며 “태권도는 노인들에게도 좋은 운동이다.
태권도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행복한 노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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