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도 못한 '변화의 물살' 뱃머리를 돌리다
상상도 못한 '변화의 물살' 뱃머리를 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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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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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시작된 전례 없는 큰 위기
개인 삶 넘어 산업·문화까지 뒤흔들어
각계각층 다양한 노력 '새로운 기회'로
역경 속에도 매일 동이 트고, 다시 돛을 달고 나아갑니다. 여전히 목적지는 아득합니다. 어느 바람에 돛을 올려야 할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우리는 어떠한 환난이 닥쳐도 땅을 박차고 일어섰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위기는 헤쳐나갈 방향조차 가늠할 수 없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바이러스가 일상을 송두리째 흔들고 너와 나, 우리의 탄탄한 삶을 무너뜨렸습니다. 굳건하다 믿었던 사회 시스템에도 균열이 일었고 그 뒤틀린 틈 사이로 불신이 커져만 갑니다.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팬데믹 시대를 사는 우리는 작은 돛단배와 같습니다. 힘을 모아 돛을 바로 잡고 물길을 헤쳐가는 모두의 지혜가 절실합니다.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모든 것의 가치를 다시 생각할 때입니다. 창간 75년, 사회의 등대를 자처한 경인일보의 어깨가 한층 더 무겁습니다. 대전환의 시대정신을 더 깊이 고민하겠습니다. -여주 남한강변에서 글/공지영기자
역경 속에도 매일 동이 트고, 다시 돛을 달고 나아갑니다. 여전히 목적지는 아득합니다. 어느 바람에 돛을 올려야 할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우리는 어떠한 환난이 닥쳐도 땅을 박차고 일어섰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위기는 헤쳐나갈 방향조차 가늠할 수 없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바이러스가 일상을 송두리째 흔들고 너와 나, 우리의 탄탄한 삶을 무너뜨렸습니다. 굳건하다 믿었던 사회 시스템에도 균열이 일었고 그 뒤틀린 틈 사이로 불신이 커져만 갑니다.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팬데믹 시대를 사는 우리는 작은 돛단배와 같습니다. 힘을 모아 돛을 바로 잡고 물길을 헤쳐가는 모두의 지혜가 절실합니다.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모든 것의 가치를 다시 생각할 때입니다. 창간 75년, 사회의 등대를 자처한 경인일보의 어깨가 한층 더 무겁습니다. 대전환의 시대정신을 더 깊이 고민하겠습니다. -여주 남한강변에서 글/공지영기자

 

상상도 못한 '변화의 물살' 뱃머리를 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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