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경인TV㈜는 지난 11월 24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박성희(61) 전 MBC 경영본부장을 선임 의결했다.
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박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 로욜라메리마운트(Loyola Marymount University) 대학원에서 MBA 미디어경영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 MBC에 입사해 경영본부장, 광고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후 ㈜오뚜기 감사, MBC꿈나무축구재단 이사장, 백석대 교수 등을 지냈다.
지난 12월 1일 열린 취임식에서 박성희 대표이사 사장은 “경인 지역에 특화된 유일한 TV채널이라는 정체성에 걸맞게, 지역 뉴스와 지역 정보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지역 내 영향력 1위 언론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함께 최선을 다하자”면서 “OBS 특유의 차별화된 방송모델과 경영전략으로 새로운 10년을 기약하며 강인하고 탄탄한 OBS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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