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록(53) 경인일보 남부권취재본부장이 제35대 편집국장을 맡게 됐다.
배 신임 국장은 지난 1월 18일 오전 9시~오후 6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모바일 시스템을 이용한 편집국원들의 임명동의 찬반투표에서 찬성 73.74%(73명)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날 투표에는 휴직자를 제외한 편집국원 108명 중 99명(91.67%)이 참여했다.
배 신임 국장은 경기대 국문과를 졸업한 뒤 1991년 경인일보에 입사, 사회부 기자를 시작으로 사회부장·지역사회부 성남 주재기자·정치부장·지역사회부 화성주재 기자(남부권취재본부장) 등을 지냈다.
지난 2월 1일 열린 편집국장 이·취임식에서 배 신임 국장은 “모든 기자가 ‘내가 사장이자 편집국장’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달라. 창간 73주년을 맞은 경인일보가 한 걸음 도약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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