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일보 사진부 윤원규 기자가 5월 14일 한국사진기자협회가 발표한 제265·266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수상자로 선정돼 2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65회 포트레이트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된 ‘양주 별산대놀이 막내 이수자 윤동준씨’ 사진 보도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호인 양주 별산대놀이의 명맥을 잇고 있는 막내 이수자 윤동준씨의 모습을 담았다.
윤씨가 놀이에 등장하는 탈을 배경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통해 전통을 지키려 노력하는 청년 장인을 친근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제266회 뉴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처참한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현장’은 지난 2월25일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 현장을 드론 촬영으로 담아냈다.
교량이 처참하게 붕괴된 현장을 밀도 높은 사진 보도로 드러내며 철저한 예방 대책을 촉구했다.
한편 한국사진기자협회가 매월 발표하는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뉴스, 스포츠, 피처&네이처, 스토리, 포트레이트 등 6개 부문에서 전국 신문, 통신사 등 협회 회원 500여명이 한 달 동안 취재한 보도사진 중 심사를 거쳐 분기별 선정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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