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일보 원종범 기자가 12월 13일 열린 ‘2024 한국편집기자의 밤’에서 제278회 이달의 편집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편집기자협회 주관의 ‘한국편집기자의 밤’은 전국 편집기자들이 함께 모여 한 해 노고에 대해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화합의 장으로, 서울 중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국 53개 회원사 편집기자와 가족, 내·외빈 등이 자리했다.

원 기자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다룬 국립농업박물관의 기획전 기사에서 ‘장난 아니다’라는 표현과 메주를 들고 있는 사진을 활용해 ‘장(醬)’의 의미를 재치 있는 제목과 이미지로 드러내 제278회 이달의 편집상 문화·스포츠 부문을 수상했다.
원 기자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음식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과정과 그 속에 깃든 정성과 가족 간,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장(醬)’의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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