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수원방송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수원FC의 홈경기 전체를 지역채널 1번으로 생중계한다.
2010년부터 수원FC의 홈경기를 생중계해 온 티브로드 수원방송은 올해도 지역의 축구팬들과 주민들을 위해 3월에서 11월 사이 18번 열리는 홈경기 전체를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특히 올해는 총 7대의 카메라와 대형 중계차, 슬로우 모션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의 생생한 영상을 시청자에게 120분동안 생방송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 분석과 해설은 박찬 캐스터와 백강현 해설위원이 전담으로 진행해 시청자에게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티브로드의 중계영상은 2군 경기에서 처음 도입되는 비디오판독 시스템(VAR)으로 활용돼 공정한 판정에도 한몫을 하게 됐다.
이와함께 경기가 종료된 다음 날 부터는 직전 경기에 대한 하이라이트를 25분동안 별도로 편성해 경기 주요장면을 다시 볼 수 있도록 했다.
수원방송 이동열 대표는 “수원방송은 ‘수원 축구는 티브로드에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역스포츠 붐을 조성해왔다”며
“지역 구단과 지역 주민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 커뮤니티에 활력을 불어넣는 콘텐츠를 편성해 시청자들이 찾아보는 지역채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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