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경인일보지부 창립 30주년 기념식
전국언론노동조합 경인일보지부 창립 3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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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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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경인일보지부(지부장·조영상)는 지난 315일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지부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정훈 전국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 천진 민주노총 경기본부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 의장, 한대광 전국신문통신협의회 의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내외 귀빈들과 1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창립 3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경인일보는 지난 1988315일 노동조합을 결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조 설립 당시의 노동조합 결성 취지문이 공개되며 다시 한 번 노조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과거 노조원들의 활동사진을 통해 추억을 회상했다.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과거 30여 년 전 신문사에 노조를 설립하는 것을 일부 부정적으로 바라보던 시선도 있었다. 그렇지만 지금의 경인일보를 만들고 위기에서 구한 것은 바로 노조라며 경인일보의 발전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오정훈 전국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그동안 민주언론을 위해 힘써온 경인일보의 노력을 잘 알고 있고 지난 30년의 저력이 오늘 빛을 발하고 있다언론개혁과 신문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조영상 지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조를 세우고 지켜온 선배들과 조합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며 함께이기에 여기까지 왔다회사 발전을 위해 노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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