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79주년] 한강의 기적 마중물 '팔당' 50년史 빛과 그림자
[창간 79주년] 한강의 기적 마중물 '팔당' 50년史 빛과 그림자
  • 경기언론인클럽
  • 승인 2024.10.07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민과 함께… 어둠을 밝히는 희망으로

먹고 사는 문제 해결 위해 세운 댐
인공의 힘에 180도 달라진 생태계
지금도 개발-보전 가치 놓고 충돌
004.jpg밝아오는 햇빛이 팔당호로 흘러들어오는 물줄기를 비추고 있습니다. 팔당호는 지난 1974년 남한강과 북한강, 경안천에서 흐르는 물을 국가발전이라는 미명 아래 인공적으로 막아 팔당댐을 조성하며 생겨났습니다. 팔당댐과 팔당호는 전기와 취수를 공급하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수도권의 '젖줄'이지만, 개발로 인해 당시 원주민들이 강제 이주되고 생태계가 크게 변화하는 등 부작용도 있었습니다. 팔당호가 생태계 보전과 지속적인 개발 사이에 갈등을 겪는 것처럼 우리 사회도 수많은 갈등과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하지만 물줄기가 하나로 모인 곳에서 해답을 찾듯 우리도 희망을 하나로 모아 길을 열어나갑시다. 올해 창간 79주년을 맞은 경인일보가 그 여정에 지역민들과 함께하겠습니다. /이지훈기자 j
004.jpg밝아오는 햇빛이 팔당호로 흘러들어오는 물줄기를 비추고 있습니다. 팔당호는 지난 1974년 남한강과 북한강, 경안천에서 흐르는 물을 국가발전이라는 미명 아래 인공적으로 막아 팔당댐을 조성하며 생겨났습니다. 팔당댐과 팔당호는 전기와 취수를 공급하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수도권의 '젖줄'이지만, 개발로 인해 당시 원주민들이 강제 이주되고 생태계가 크게 변화하는 등 부작용도 있었습니다. 팔당호가 생태계 보전과 지속적인 개발 사이에 갈등을 겪는 것처럼 우리 사회도 수많은 갈등과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하지만 물줄기가 하나로 모인 곳에서 해답을 찾듯 우리도 희망을 하나로 모아 길을 열어나갑시다. 올해 창간 79주년을 맞은 경인일보가 그 여정에 지역민들과 함께하겠습니다. /이지훈기자 j

 

[창간 79주년] 한강의 기적 마중물 '팔당' 50년史 빛과 그림자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4100701000040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16488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78(인계동 1116-1) 9층
  • 대표전화 : 031-231-8850
  • 팩스 : 031-231-8851
  • 법인명 : 경기언론인클럽
  • 제호 : 경기언론인클럽
  • 법인등록번호 : 135821-0003375
  • 등록번호 : 경기 자 60050
  • 등록일 : 2018-12-27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이재교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이재교
  • 기사배열 책임자 : 이재교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신선철
  • 편집인 : 이재교
  • 경기언론인클럽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경기언론인클럽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gjclub@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