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일보와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가 후원한 ‘2018 평택사랑 자전거대행진’가 지난 5월 26일 소사벌레포츠센터 내 평택청소년문화센터 앞마당에서 진행됐다.
시민, 자전거 동호인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정상균 평택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추성원 중부일보 대표이사, 원유철 국회의원을 비롯한 6·13 지방선거 각 정당별 입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하기도 했다.
행사는 식전·식후 행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식전 행사에는 단국대 치어리더팀 시범과 인기가수 김민교, 걸그룹 등이 무대에 올라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식후 행사로 나눠 진행된 자전거 대행진은 지난해와 같이 청소년문화센터를 빠져 나와 공설운동장삼거리, 신평동주민센터, 롯데인베스 사거리, 만건교를 반환점으로 돌아 청소년문화센터까지 되돌아오는 10km 구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상균 평택 부시장은 개회사에서 “자전거는 모두가 알고 있듯 근력과 지구력을 키워주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건강 스포츠이면서도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하는 친환경 운동이자 가족 스포츠”라며 “이번 자전거 대행진을 통해 평택시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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