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화성효마라톤 대회 등 마라토너들의 축제 개최
제19회 화성효마라톤 대회 등 마라토너들의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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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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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가 지난 5월과 6월 화성, 양평에서 각각 제19회 화성효마라톤대회와 양평이봉주마라톤·남한강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가족 마라톤 대회인 제19회 화성효마라톤대회는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5일 화성 궁평항 일원에서 3만여 마라토너와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도 지난해 대회와 마찬가지로 궁평항 일원 화옹방조제 구간을 달리는 코스로 진행됐다. 선수들이 화옹방조제 일원을 달리는 동안 행사장에는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찾은 어린이들을 위해 에어바운드 놀이기구, ‘궁평항 보물을 찾아라이벤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운영됐다.

대회 결과, 하프코스 남자부문에서는 김회묵(수원사랑마라톤클럽)씨가 1시간 1213초로 결승선을 통과해 정상에 올랐고 여자부문에서는 류승화(수원)씨가 12322를 작성해 대회 4연패라는 기염을 토했다.

10코스 남자부문에서는 태국 국적의 웨리피쑥센동씨가 3255초를 작성해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코스 여자 부문에서는 김희연(바나나스포츠클럽)씨가 3907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62일에는 국민 마라토너이봉주 선수와 함께 한 제20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회가 양평궁 강상체육공원에서 진행됐다.

1만여 명의 달림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하프코스(21.0975)10단축코스, 10커플런(2인 혼성), 4.2코스 등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대회 결과, 송재영씨가 남자 하프코스(21.0975)에서 1시간1500(이하 넷타임)를 기록하며 이홍국(1시간1503)씨와 김용범(1시간1542)씨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여자 하프코스에선 이정숙씨가 1시간2921초로 오혜신(1시간3339)씨와 조경희(1시간3804)씨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10코스 남자부에서는 웨러피씩샌동씨가 3505초로 공병구(3618)씨와 이재응(3727)씨를 꺾었고, 여자부에선 지난해 하프 우승자였던 황순옥씨가 3934초로 오순미(3949)씨와 김희연(4001)씨를 누르고 나란히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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