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채운(사진) 중부일보 사진부 기자가 한국사진기자협회 주관 ‘제257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22일 이달의 보도사진상 뉴스 부문에서 임채운 기자의 ‘위대한 어머니’를 우수상에 선정했다.

임 기자가 수상한 사진 ‘위대한 어머니’는 경기여성일자리박람회에서 아이를 한 손으로 품에 안은 어머니가 이력서를 작성하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은 사진이다.
임 기자는 "박람회에서 아이를 안고 일자리를 둘러보는 분이 계셔 유심히 살펴보게 됐다"며 "품에 잠든 아이가 혹여라도 깰까 조심스럽게 이력서를 작성하는 모습이 굉장히 위대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해 셔터를 누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뉴스·스포츠·피처·네이처·스토리·포트레이트 등 6개 부문에서 전국 신문 통신사 등 소속회원 500여 명이 지난 5월 취재 보도사진 작품 중 각 부문별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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