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동희)는 24일 ‘제187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시사스토리와 제너럴뉴스 2개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경인일보 임열수 차장(사진)을 선정했다.
수상작 시사스토리 부문 ‘보상노린 불법 개사육장 동물학대 생지옥’(7월 9일자 7면 보도)은 하남 감일지구 내 생활대책용지 보상을 노리고 성남 모란시장에서 쫓겨난 개 사육·도축업자들이 불법 개 사육장을 설치한 뒤 방치하고 학대한 사실을 알려 공분을 불러 일으켰고, 제너럴뉴스 부문 수상작 ‘폭염이 부른 녹조 태풍의 눈’(7월 20일자 인터넷판)은 110여 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용인 기흥저수지에 발생한 녹조 현상을 보도했다.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스폿, 제너럴, 피처 등 11개 부문에서 전국 신문, 통신사 등 소속 회원 500여 명이 지난달 취재 보도한 사진 작품 중에서 부문별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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