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황성규(사진) 차장이 제49대 인천경기기자협회장에 취임했다.
인천경기기자협회는 1월 24일 오전 경인일보 경기본사 회의실에서 ‘2023년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 및 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황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진심으로 감사하다. 선거운동 당시 약속한 것처럼 500여 회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며 “새로운 명함에 협회 회원사 8곳의 CI를 담은 취지대로 늘 무게감을 갖고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2월 27일 경기문화재단 인계동사무소 다산홀에서 협회 소속 대의원 170명으로 구성된 차기 협회장 선거 현장 투표에서 단독 후보로 나서 129표 중 찬성 118표(91.5%)로 당선된 바 있다.
또한 ‘참여하는 협회’, ‘기회주는 협회’, ‘공유하는 협회’라는 세 가지 비전으로 ▶협회 애플리케이션 구축·운영 ▶회원 참여예산제 도입 ▶기자증 겸용 제휴 신용카드 발급 추진 ▶협회 차원 건강·문화 멤버십 플랫폼 가입 ▶한국언론진흥재단 인천·경기지사 신설 촉구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황 회장은 지난 2011년 경인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문화부, 정치부 등을 거쳐 현재 지역사회부 차장으로 재직 중이다. 경인일보지회 사무국장(45, 46대)과 지회장(47대)을 역임했다. 한국기자협회 273회 이달의 기자상, 제45회 한국기자상, 2014 한국신문상, 제9회 경기민주언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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