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김승수 기자 ‘이달의 기자상’ 수상
경기일보 김승수 기자 ‘이달의 기자상’ 수상
  • 경기언론인클럽
  • 승인 2018.08.28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가 등 돌린 장애인운동선수, 그들의 눈물을 닦아내다’
28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35회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경기일보 사회부 김승수 기자(오른쪽)와 정규성 한국기자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8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35회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경기일보 사회부 김승수 기자(오른쪽)와 정규성 한국기자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일보 사회부 김승수 기자가 보도한 정부가 등 돌린 장애인운동선수, 그들의 눈물을 닦아내다기사가 지난 828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335회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지역취재보도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규성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해당 기사를 통해 외면 받던 장애인운동선수들이 다시 한 번 사회로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희망을 품었을 것이라며 이들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적극적인 대처까지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수상배경을 설명했다.

김승수 기자는 수상소감을 통해 취재과정에서 한 장애인운동선수에게 들었던 생계가 위협받는 것보다 사회로부터 단절된다는 게 더욱 서글펐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아 끝까지 취재에 몰입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소외된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배정근 숙명여대 교수)는 지난 821일 제335(20187) 이달의 기자상 심사회의를 열고 경기일보 김승수 기자가 보도한 <정부가 등 돌린 장애인운동선수, 그들의 눈물을 닦아내다> 등 총 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보도는 정부 산하기관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가 장애인운동선수를 채용시키는 사업을 진행해 놓고도, 갑작스럽게 장애인운동선수를 근로자로 인정하지 못하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빚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16488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78(인계동 1116-1) 9층
  • 대표전화 : 031-231-8850
  • 팩스 : 031-231-8851
  • 법인명 : 경기언론인클럽
  • 제호 : 경기언론인클럽
  • 법인등록번호 : 135821-0003375
  • 등록번호 : 경기 자 60050
  • 등록일 : 2018-12-27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이재교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이재교
  • 기사배열 책임자 : 이재교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신선철
  • 편집인 : 이재교
  • 경기언론인클럽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기언론인클럽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gjclub@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