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가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019’ 공동사업자로 선정됐다.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공동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경기일보는 지난 3월 28일 인천시, 인천관광공사와 협상을 마치고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일보는 월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캠프, 더베테랑 등 지역전문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행사를 치른다.
오는 8월 9~11일 인천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되는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019’에는 4인조 얼터너티브 록 밴드 위저, 영국 4인조 밴드 더 뱀프스와 스틸하트, YB, 피아, 로맨틱펀치, 브로콜리 너마저, 잠비나이, 로큰롤라디오, 트리스, 해리빅버튼, 더 로즈, 크라잉넛, 소닉스톤즈, 라이엇키즈, 최고은, 럭스 등 국내외 출연진 60여 개 팀이 3개 무대에서 3일간 공연하며, 펜타랜드와 캠핑장 등이 조성된다.
인천 음악인이 함께하는 펜타 라이브 데이, 사회적 기업 참여 부스 등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경기일보 관계자는 “펜타포트음악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8회 연속으로 선정된 인천의 대표 축제”라며 “특히, 처음으로 공모를 통해 공동사업자를 선정한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 전용 무대에서 열리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19’는 3년 연속 영국 ‘Time Out Magazine’ 선정 세계 50대 페스티벌 순위 중 8위에 선정됐으며, 해마다 1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모이는 국내 최대 록 페스티벌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