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경인일보지부 창립 32주년 기념식
2020-03-25 경기언론인클럽
전국언론노동조합 경인일보지부(이하 노조)가 32살이 됐다.
노조는 지난 3월 12일 경인일보 4층 노조 사무실에서 창립 32주년 기념식을 진
행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행사를 대폭 축소해 진행했지
만, 100여명의 조합원들이 빠짐 없이 참석해 32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창립 32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배상록 대표이사 사장은 “경인일보 노조는 1988
년 창립했다. 저 역시 조합원이었다”며 “사측과 노조 구분 없이 경인일보를 위하
는 마음은 하나라고 생각한다. 노조에서 하는 일들이 잘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
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노조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표이사 사장이 되겠다”
고 밝혔다.
김명래 노조 지부장은 “32주년을 맞은 만큼 함께 모여서 서로 용기도 주고 위로
도 하면서 행사를 왁자지껄하게 하고 싶었는데 상황이 그렇게 되지 않아 아쉽다”
면서도 “그동안 모든 조합원들이 노조의 일원으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노조에 관심
과 격려, 지지를 보내주고 많은 활동을 해왔다”고 조합원들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선 모범 조합원 시상과 경품 추첨이 진행했다. 모범 조합원
에는 독자서비스부 이재환 사원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