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김태성·김성주 차장·신지영 기자, '일경언론상' 수상

2020-12-09     경기언론인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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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김태성·김성주 차장, 신지영 기자가 작성한 잊힌 군인들, 국민방위군 일기보도가 일경언론상을 수상했다.

1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일경언론상시상식에서 일경언론재단은 “‘잊힌 군인들, 국민방위군 일기에서 70년전 고 유정수씨가 방위군에 징집돼 귀가할 때까지 19501223일부터 1951310일까지 총 76차례 쓴 일기를 편집해 남겨진 기록으로 부실한 국민방위군 사실을 밝혀내 보도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이어 보도를 통해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사에 게재해 국민방위군의 실재를 역사에 남길 수 있게 했으므로 이 상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시작해 최근까지 이어진 보도를 통해 경인일보는 그동안 잊혔던 국민방위군의 생생한 실태와 역사적 의의를 새롭게 조명했다.

김성주 차장은 선후배들과 함께 발로 뛰며 취재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 수도권 최고의 지역언론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