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언론인클럽 ‘2018년도 제1차 정기총회’…지방선거 감시자 역할 앞장 다짐

신선철 이사장 연임 의결 “언론 환경 위기의 시대 회원사간 협력 필요한때”

2018-02-22     경기언론인클럽
‘(사)경기언론인클럽

 

경기지역 언론인들이 6ㆍ13 지방선거와 관련, 출마 후보들을 면밀히 검증하는 역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클럽 신선철 이사장은 22일 수원문화재단에서 열린 ‘2018년도 제1차 정치총회’에서 “언론의 주변 환경이 매우 어렵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회원사간 협력을 통해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할 과제가 많다”며 “우선 6ㆍ13 지방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후보자를 철저히 검증하는 역할을 회원사 모두가 함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이사장은 이어 “지방선거 후보자를 철저히 검증해 향후 지방자치가 발전하고 실질적인 지방분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경쟁할 것은 경쟁하더라도 언론의 위상을 높여 나가는 일에는 모두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언론인클럽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2017년 세입ㆍ세출 결산안과 2018년 세입ㆍ세출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 신선철 제8대 이사장 연임안을 의결하고 감사에 남창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김종희 중부일보 업무국장을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박준상기자

/경기일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