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조병석 기자, 제255회 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피처 부문 ‘우수상’
2024-11-22 경기언론인클럽
경기일보 인천본사 조병석 차장이 한국사진기자협회 제255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피처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조 차장은 11월 21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사진기자협회 제255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시상식에서 ’봄날의 포구’로 피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 차장의 ‘봄날의 포구’는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3월24일 인천 중구 북성포구에서 어민들이 본격적인 출어를 앞두고 그물을 손질하는 모습을 취재한 보도사진이다. 조 기자는 색색의 대형 그물이 가지는 색 대비를 포착하고 어민들의 들뜬 모습을 잘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 차장은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 뿐이다”라며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큰 자부심과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진보도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과 순간의 찰나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사진기자협회가 매월 발표하는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뉴스, 스포츠, 피처, 네이처, 포트레이트, 스토리 등 6개 부문에서 협회 회원 500여명이 한 달 동안 취재한 보도사진 중 부문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