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김종구 주필, 수원특례시 문화상 수상

2023-12-12     경기언론인클럽

 

경기일보 김종구 주필이 ‘제40회 수원특례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수원특례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0회 수원특례시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수원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김종구 주필 등 6명에게 문화상이 수여됐다.

김 주필은 지난 1991년부터 32년간 수원지역 언론사에 근무하며 명쾌하면서도 날카로운 칼럼과 사설을 작성해 시의 시정 방향 설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발로 뛰는 현장취재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며 언론인으로서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이 외에도 그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기획 및 자문 ▲시 명예의 전당 헌액자 선정위원 활동 ▲민선 7기 시 한 걸음 더 기획단 구성 제안 및 위원·이사 활동 ▲수원시정연구원 이사 활동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이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를 품격 높은 명품 도시로 조성하는 데 활약했다.

김 주필은 “32년간 기자 생활을 하면서 가장 흥분되고 기쁜 날”이라며 “앞으로도 시와 시민을 위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글을 써 내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평소에 존경했던 분들이 이번에 수상하게 돼서 125만 수원특례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이 벅차다”며 “시민의 일상이 문화가 되는 문화도시 수원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