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조주현 기자의 ‘좀 쉬고 합시다!’가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지난 22일 선정·발표한 제216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제네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조 기자의 ‘좀 쉬고 합시다!’는 지난해 12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된 화성시 남양읍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살처분 작업에 지친 방역 관계자들이 바닥에 대자로 누워있는 모습을 취재한 보도사진이다.
조 기자는 방역 관계자들이 누워 있거나 저마다 쉬는 모습을 드론으로 높은 곳에서 촬영해 사실감 있게 표현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담아냈다.
한국사진기자협회가 매월 발표하는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스팟, 제너럴 뉴스, 피쳐 등 총 12개 부문에서 협회원 500여 명의 사진기자들이 한 달 동안 취재한 보도사진 중 부문별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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