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 중부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안산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1회 워라밸 전국오픈탁구대회’가 11월 17~18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대회 첫날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개회식을 진행,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영 안산시탁구협회 부회장이 개회선언을 했고, 김미경(김탁클럽) 씨가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선수 대표 선서를 했다. 이어 안산시탁구협회는 안산 부곡초 탁구 꿈나무들에게 훈련 용품을 전달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탁구는 냉전시대 미국과 중국의 관계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는 “안산에서 탁구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유익하고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관내 동호인부와 전국 동호인이 참가하는 오픈혼성부, 오픈여자부 등 3개 부로 나눠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기량을 겨뤘다.
저작권자 © 경기언론인클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