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가 도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상품·행정서비스 등을 선정해 ‘2018 경인 히트상품’을 발표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신용보증기금,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가 후원했다.
올해 경인 히트상품은 자치단체 부문과 기업체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합이 이뤄졌다. 자치단체 부문은 교육·복지·행정지원 등 6개 세부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지자체들의 행정서비스가 각각 선정됐다. 일례로 광명시의 시민주도 평생학습시스템이 교육부문 히트상품으로, 시흥시의 지역화폐 ‘시루’는 지역경제부문 히트상품으로 뽑혔다.
기업체 부문에서도 건설·금융·식품 등 각 분야에서 독창적인 기술·경쟁력으로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기업 33곳의 대표상품을 선정했다. 종합대상은 건설분야에서 ㈜피유시스의 GBS 친환경 투수포장 바인더가 수상했다. 이어 커피·도서관·화장품·하수관거 제어시스템 등 다양한 우수 상품들이 대상·금상·은상·히트상을 수상했다.
히트상품 시상식은 11월 27일 오후 경인일보 사옥 6층 연회장에서 열렸다. 각 분야에서 수상한 지자체·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 분위기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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